중국동포들의 꿈과 희망이 울려 퍼진 무대… ‘엑손알앤디배 제1회 재한 중국동포 희망노래자랑’ 성황리 개최


来源: 韩国新华网   时间:2026-09-27 16:23:49





-전국 107명 참가·26명 본선 진출… 정향란 씨 대상 영예, 10월 24일 민속문화대축제 특별무대로 이어져
[한국신화보=이호국 기자] 재한 중국동포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희망이 하나의 노래로 울려 퍼졌다.

“손알앤디배 제1회 전국 중국동포 희망노래자랑”수상자와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 수교 34주년을 기념하는 ‘엑손알앤디배 제1회 재한 중국동포 희망노래자랑’이 지난 9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연변냉면 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국동포들이 노래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문화축제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등 전국에서 107명의 참가자가 예선에 참가했으며, 치열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26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가슴속에 품어온 꿈과 삶의 이야기를 노래로 전했다.
경쟁을 넘어 희망을 노래한 무대
이번 희망노래자랑은 단순한 가요 경연대회가 아니었다.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에서 가족과 미래를 위해 묵묵히 살아가는 중국동포들이 잠시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친 화합과 희망의 무대였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래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함께 웃고, 함께 감동을 나눴다. 이날 무대는 경쟁보다 응원이, 순위보다 감동이 더 크게 빛난 시간이었다.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이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희망노래자랑은 재한 중국동포들이 노래로 하나 되고 희망을 나누는 문화축제”라며 “동포사회가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문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포사회와 관계기관이 함께한 문화축제
이날 행사에는 재외동포청 “귀환동포정착지원과” 강모세 과장을 비롯해 김세광 중국동포단체협의회 의장, 조명권 한국서울중국교민총상회 회장, 김호림 전국동포총연합회 총회장, 조광호 온정나눔협회 회장,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 등 동포사회와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도 전했다.

재외동포청 “귀환동포정착지원과” 강모세 과장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외동포청 “귀환동포정착지원과” 강모세 과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제1회 재한 중국동포 희망노래자랑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강 과장은 “노래는 사람과 사람을 잇고,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이번 대회가 재한 중국동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소중한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외동포청도 재한 동포사회의 문화 활동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국동포단체협의회 김세광 의장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서울중국교민총상회 조명권 회장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주)바이네르 김원길 회장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이선호 회장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포사회와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도 잇따라 축사에 나서 참가자들의 용기와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들은 “문화와 예술은 국경과 세대를 넘어 동포사회를 하나로 잇는 소중한 연결고리”라며 “오늘 무대에 오른 모든 참가자들은 이미 승자이자 동포사회의 자랑”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희망노래자랑이 재한 중국동포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번 제1회 대회가 화합과 상생의 새로운 시작이 되어 앞으로 더 큰 감동과 희망을 이어가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김두령 ㈜월드다가치 대표, 이화춘 한국계서교민상회 회장, 손봉금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장, 이금숙 안산시 재한동포총연합회 사무총장, 김경애 아임코리안 대표, 김원길 ㈜바이네르 회장, 신동학 ㈜엑손알앤디 회장 등 기업과 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석한 귀빈들은 전국 규모로 처음 열린 희망노래자랑의 개최를 축하하며, 이번 대회가 중국동포사회의 화합을 이끌고 한국 사회와의 문화교류를 잇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정향란 씨 대상… 감동을 전한 수상자들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미정 총회장이 ‘엑손알앤디배 제1회 전국중국동포 희망노래자랑’에서 대상한 정향란에게 대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은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한 정향란 씨에게 돌아갔다. 정향란 씨는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 받았다.

(사)한국가수협회 선풍 회장이 ‘엑손알앤디배 제1회 전국중국동포 희망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경환 상임고문이 금상 수상자에게 금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사랑합니다’를 부른 서성림 씨가 수상했고, 금상은 ‘내 고향 연변일세’를 열창한 박정국 씨가 수상 했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월옥 예술위원장이 은상 수상자에게 은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상은 ‘아리랑 내 사랑’을 부른 김봉익 씨와 ‘이 밤이 지나면’을 부른 김가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 수상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상은 ‘눈썹달’의 김소윤 씨, ‘해변의 여인’의 남경일 씨, ‘사랑’의 김리 씨, ‘천년학’의 박영애 씨, ‘소백양(小白杨)’의 최학송 씨가 각각 수상했다..

최고령 참가자인 조금자 어르신(85세) 기념촬영 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엑손알앤디배 제1회 전국 중국동포 희망노래자랑’에서는 최고령 참가자인 조금자 어르신은 85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게 무대에 올라 진심을 담은 노래와 변함없는 열정으로 관객과 참가자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삶의 지혜와 희망이 담긴 무대는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조금자 어르신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은 모든 참가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었다”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상 ‘아름다운 인생상’을 수여했다.
행사 관계자는 “나이는 꿈과 열정을 가로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준 조금자 어르신의 무대는 이번 희망노래자랑에서 가장 따뜻하고 빛나는 순간 가운데 하나였다”며 “그 감동은 참석한 모든 이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엑손알앤디배 제1회 전국 중국동포 희망노래자랑’대회에서는 대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금상(70만원), 은상 2명(각 50만원), 동상 5명(각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
특히 대상·최우수상·금상 수상자에게는 (사)한국가수협회 가수증이 발급 될 예정이고, 우수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24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제11회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 특별무대 에 초청돼 공연할 기회를 얻게 된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본선에 오른 26명과 예선에 참가한 107명 모두가 이번 희망노래자랑의 주인공”이라며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공정한 심사와 풍성한 축하 공연
본선 심사는 선풍 사단법인 한국가수협회 회장, 정영주 동서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 박상림 작곡가가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사)한국가수협회 선풍 회장이 ‘엑손알앤디배 제1회 전국 중국동포 희망노래자랑’ 본선 무대에서 심사위원단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 관객 대표 심사위원 3명을 직접 선출해 심사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공정성과 현장성을 함께 높였다. 심사위원들은 가창력뿐 아니라 곡에 대한 이해도와 감정 표현, 음정과 박자, 무대 매너, 관객과의 소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중앙회 시니어위원회 김춘선 위원장이 이끄는 송화강시니어예술단 특별공연

중앙회 예술위원회 문경희 수석부위원장님이 이끄는 메아리악단 (예술단) 특별공연
행사는 김광비 사회자의 재치 있고 품격 있는 진행으로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으며, 김춘선 시니어회장이 이끄는 송화강시니어예술단의 특별공연과 문경희예술단의 축하 공연이 본선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기업과 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첫 번째 기적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뒤에는 기업과 단체, 그리고 수많은 봉사자들의 헌신과 협력이 있었다.
대회 타이틀 협찬사인 ㈜엑손알앤디 신동학 회장은 첫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보냈다. ㈜바이네르 김원길 회장은 직접 행사장을 찾아 축사를 전하고 노래를 선보이는 재능기부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재단법인 한국호돌이문화재단 노수웅 회장, ㈜나온스 윤기성 대표, K-SPC협회 김석수 회장, ㈜홍천기 김헌주 회장도 후원과 협찬으로 대회의 성공에 힘을 보탰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에서는 김경환 상임고문, 문옥화 수석부회장, 이성분 사업단장, 이찬국 부산지회 수석부회장, 임성길 법률위원장, 이설매 생활건강위원장 등이 협찬에 동참하며 중국동포사회의 새로운 문화행사 탄생에 힘을 모았다.
행사의 전체 기획과 운영은 이현철 총감독을 중심으로 김범준 사무국장과 윤설화 실장이 맡았으며, 김월옥 예술위원장과 문경희 위원장도 무대와 공연 준비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수월 위원장, 김관용 위원장, 최순금 위원장, 이성분 사업단장은 지난 두 달 동안 행사 준비의 최일선에서 뛰며 제1회 대회의 든든한 기틀을 세웠다.
행사 당일에는 배정한 이사가 음향을 책임졌고, 오흔 회장은 영상과 사진 촬영을 맡아 대회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했다.
박성진 수석부회장, 김창기 상무부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과 회원, 시니어위원회와 예술위원회 관계자들도 참가자 안내와 행사장 관리, 선물 포장, 질서 유지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행사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함께했다.
이호국 고문, 박수진 홍보기획부위원장, 김정길 대표는 행사 홍보에 힘을 보탰으며, 오인자 고문은 실력 있는 참가자들을 적극 추천해 대회의 참여 열기와 무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미정 총회장은 “처음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였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동포사회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
김미정 총회장은 이번 대회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총회장은 “처음 시작하는 행사였기에 부족한 점도 있었고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도 많았지만, 임원과 봉사자들이 밤낮없이 함께 준비하며 무에서 유를 만들어냈다”며 “누군가는 무대를 만들고, 누군가는 음향과 촬영을 맡고, 또 누군가는 참가자들을 안내하며 모두가 제1회의 역사를 함께 썼다”고 말했다.
이어 “107명의 참가자 모두가 희망노래자랑의 주인공이며, 이번 무대는 중국동포사회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가 탄생한 출발점”이라며 “제2회 대회는 더 많은 동포들이 함께하는 품격 있는 전국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희망의 무대, 민속문화대축제로 이어진다
이번 희망노래자랑은 오는 10월 24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리는 ‘한·중 수교 34주년 기념 제11회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와 ‘제1회 세계한민족동행포럼’으로 이어진다.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 수상자를 비롯한 우수 참가자들은 이날 열리는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 특별무대에 올라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미정 총회장은 “희망노래자랑에서 보여준 단결과 열정이라면 다가오는 민속문화대축제와 세계한민족동행포럼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며 “중국동포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민족이 함께 소통하며 동행하는 대표 문화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남은 인연이고, 함께하면 기적”이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협찬과 후원을 보내주신 기업과 단체, 자리를 빛내주신 귀빈 여러분, 현장을 지켜주신 임원과 봉사자, 공정한 심사를 맡아주신 심사위원, 용기 있게 도전한 참가자들과 끝까지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엑손알앤디배 제1회 재한 중국동포 희망노래자랑’은 노래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하나가 된 재한 중국동포사회의 새로운 문화축제로 기록됐다. 107명의 용기 있는 도전과 26명의 감동적인 무대는 희망의 씨앗이 됐으며, 그 희망은 오는 10월 24일 제11회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 특별무대에서 다시 한 번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오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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