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요 화교 매체 기자단, 중국 국가급 박물관 2곳 탐방…“중화 문명의 뿌리를 만나다”


来源: 韩国新华网   时间:2026-09-23 18:14:13





-중국고고학박물관·중국공예미술관(국가무형문화유산관) 잇달아 방문…고고학 유산과 무형문화유산의 가치 체험
[한국신화보(베이징)= 이무아 기자]· 2026 베이징문화포럼에 참석 중인 해외 주요 화교 매체 기자단이 9월 22일 중국고고학박물관과 중국공예미술관(국가무형문화유산관)을 차례로 방문해 유구한 중화 문명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했다.

한국신화보 총편집 이무아 기자
이번 탐방은 중국의 대표적인 국가급 문화유산 전시관을 현장에서 취재하며, 고고학 유산과 전통 공예, 무형문화유산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계승의 의미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국고고학박물관, ‘역사 속 중국’ 문명의 흐름 조명
기자단이 먼저 찾은 중국고고학박물관은 중국 최초의 국가급 고고학 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역사 중국, 문명을 빚다(史中,鼎文明)’ 를 주제로 창고형 수장 전시와 몰입형 전시기법을 결합해 유물 보존, 학술 연구, 대중 교육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약 7,000㎡ 규모의 상설전시관에는 출토 문화재와 희귀 고적 등 6,000여 점이 전시돼 있으며, 전시는 ▲문명의 기원 ▲중국의 형성 ▲대일통 국가 ▲화합과 융합 ▲민족의 각성 등 다섯 개 주제로 구성됐다.
대표 유물인 녹송석 용형기, 녹송석 상감 상아잔, 얼리터우(二里) 녹송석 청동패식 등 국보급 문화재는 중국 문명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기자단은 선사시대부터 국가 형성, 통일왕조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역사 흐름을 고고학 유물을 통해 입체적으로 살펴보며 중화 문명의 오랜 역사와 문화적 저력을 체감했다.
중국공예미술관, 전통 공예와 무형문화유산의 현대적 계승
이어 방문한 중국공예미술관(국가무형문화유산관)은 중국을 대표하는 국가급 공예미술 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옥조각, 석조, 목조, 직조·염색·자수, 칠기, 금속공예, 도자기 등 10여 개 분야의 공예 작품이 소장돼 있으며, ‘문맥화자(文脉滋)’ 를 중심 주제로 ▲천공개물(天工物) ▲대국장작(大匠作) ▲아름다운 삶(美好生活) 등 세 개 전시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관에서는 중국 공예미술의 전통 계승과 현대적 혁신 성과를 집중 소개했으며, 대형 옥조각 국보 작품인 ‘대악기관(岱岳奇)’, ‘함향취서(含香聚瑞)’, ‘군방람승(群芳揽胜)’, ‘사해등환(四海腾欢)’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웅장한 규모와 정교한 조형미를 갖춘 작품들은 중국 장인의 뛰어난 기술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무형문화유산이 현대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계승되고 있음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문화유산은 중국 이야기를 세계에 전하는 생생한 매개체”
해외 화교 매체 기자단은 이번 현장 취재를 통해 고고학 유산과 무형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며, 중화 문명이 다양한 문화가 융합돼 형성·발전해 온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기자단은 수천 년의 시간을 이어온 문화재와 전통 공예가 중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문화 콘텐츠이자, 해외 사회가 중화 문명을 보다 입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의미 있는 문화적 매개체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편집/이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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