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서 창립대회 개최… 교민단체·경제계·문화예술계 등 300여 명 참석
- 조명권 박사 초대 위원장 취임…“교민사회 통합과 한·중 우호협력의 가교 역할 수행”
[한국신화보=이호국 이무아 기자] 한국독립당 재한동포중앙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재한동포 사회의 권익 보호와 한·중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플랫폼의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독립당 재한동포중앙위원회 출범식 행사장
축사를 하고 있는 한국독립당 제7대 총재 조규면(오른쪽) 박사
한국독립당 재한동포중앙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서울 연변웨딩홀에서 ’동심동행(同心同行), 함께하는 미래(共创未来)’를 주제로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한 교민단체 대표와 한·중 우호기관 관계자, 경제인, 문화예술인, 화교·화인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한국독립당 제7대 총재 조규면 박사는 한국독립당의 역사와 창당 정신을 소개하며 “한국독립당은 1930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산하 독립운동 정당으로 창당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해 온 역사적 정당”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국민정부가 한국 독립운동 세력을 지원해 준 역사적 사실을 잊지 않고 있으며, 당시 재정과 군사적 지원을 바탕으로 독립군과 광복군 등이 항일 독립운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초대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한국독립당 제7대 총재 조규면(오른쪽) 박사가 신임 한국독립당 재한동포중앙위원회 초대 위원장 조명권 박사에게 임명장을 수여
신임 한국독립당 재한동포중앙위원회 초대 위원장 조명권 박사
조명권 박사가 한국독립당 재한동포중앙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홍석모 상무부위원장, 이화춘 사무총장 겸 대변인을 비롯해 김영숙, 송윤장, 정옥고, 임발경, 최성문, 이채화 부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새로 임명된 한국독립당 재한동포중앙위원회 임원들
또한 지역조직으로는 조민경 부산위원장, 이분옥 제주도위원장, 한강호 전라남도·광주위원장이 선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화 한국독립당 사무총장, 송희진 여성위원장, 김태신 건설위원장 등 당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차홍규 한중화가예술협회 회장, 김용 한화국제의료미용교정연구원 원장, 이령 부원장, 김정화 서울중국교민총상회 여성위원장, 김송희 한국영화특수 분장업계 대표, 린춘(林春) 심천시 리이실업 총경리, 복청시남소림무술협회 명예회장, 진디(金迪) 인천이지어학원 원장, 이현룡 안산다문화예술단 회장 등 각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재한 주요 교민경제단체와 공익·문화예술단체들도 대거 참석했다. 서울중국교민총상회 회장단을 비롯해 김영숙 한국광서총상회 회장, 정옥고 한국복건총상회 회장, 왕앤 한국천위총상회 회장, 주야리(朱雅俐) 한국강서총상회 회장, 류리쿤(刘立坤) 한국동북3성총상회 회장, 홍석모 한국요녕총상회 회장, 다이완스(戴万词) 서울중국교민청년총상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두단(都丹) 한국베이징총상회 사무총장이 이아산(李亚珊) 회장을 대신해 참석했으며, 왕커(王科) 국제다문화교류협회 회장, 이화춘 한국계서교상회 회장, 고금봉 한국하얼빈교상회 회장, 후려군(侯丽君) 한국대련교상회 회장, 이공훈(李功勋) 한국복건총상회 명예회장, 최창국 한성 DMD 여행사 대표를 비롯해 서울중국교민협회, 양광예술단, 온정나눔협회 예술단, 안산다문화예술단, 빛나라예술단 등 수십 개 교민단체와 공익·문화예술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조명권 초대 위원장
취임사를 통해 조명권 초대 위원장은 “재한동포중앙위원회는 재한 화교·화인의 실질적인 요구에 귀 기울이며 교민사회를 연결하는 소통과 협력의 중심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 우호 증진과 민간교류 확대, 재한동포의 합법적 권익 보호, 교민사회 자원의 효율적 연계, 경제·문화·예술·공익 분야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교민단체 대표들도 앞으로 한국독립당 재한동포중앙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재한동포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우호협력 증진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한동포 권익 보호와 민간교류 확대 ‘5대 비전’ 제시
한국독립당 재한동포중앙위원회는 이날 창립과 함께 앞으로 추진할 5대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자주·민주·통일·번영의 한반도 발전 기여 ▲한·중 민간교류 및 경제·문화 협력 확대 ▲재한동포의 합법적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 지원 ▲교민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한 봉사체계 구축 ▲경제 발전과 문화 계승, 안전한 교민사회 조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재한동포중앙위원회의 출범은 재한동포 사회의 조직적 역량을 결집하고 한·중 민간 우호협력의 새로운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版权及免责声明:凡本网所属版权作品,转载时须获得授权并注明来源“韩国新华网”,违者本网将保留追究其相关法律责任的权力。凡转载文章,不代表本网观点和立场。版权事宜请联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