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해외 중문 주요 매체의 고위 책임자가 웨이하이 류궁다오 (威海 刘公岛)를 방문: 역사 속 울림이 미래를 향해 경고를 전하다


来源: 韩国新华网   时间:2025-11-26 18:31:03





[한국신화보=조명권 이호국 기자] 초겨울의 웨이하이(威海) 류궁다오()에서는 부드러운 바닷바람이 불어오고, 소나무와 잣나무가 푸르게 빛나며 그 고유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2025년 11월 26일, 15개국에서 온 18개 주요 해외 중문 언론 기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중국 산동반도의 동쪽 끝에 자리한 이곳을 찾았다. 류궁다오는 단순히 경치가 뛰어난 관광 명소일 뿐만 아니라, 중국 근대사의 무거운 한 페이지를 간직한 곳이다. 이곳은 청일전쟁의 종결지이자 그 역사의 증인으로, 이날 해외 기자들의 방문은 그 비장한 해전의 과거와 오늘날 중국의 발전이 이루어낸 현재를 연결하며 깊은 통찰과 대화를 불러일으켰다.


참관단은 우선 중국 갑오전쟁 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이 박물관은 당시 북양 해군 제독서의 옛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풍스러운 건물 자체가 하나의 중요한 역사적 유물로 평가 받고 있다. 박물관 내부에는 다양한 가치 있는 역사적 사진과 실물 전시품이 자리하고 있으며, 전쟁 상황을 재현한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러한 전시물들은 기자들을 1894년의 격동적인 역사적 순간으로 생생히 이끌었다.


해저에서 인양된 군함의 잔해와 장병들의 유물을 직접 보면, 그 역사적 충격은 어떤 글로도 완벽히 표현하기 어렵다.” 프랑스 교민일보 부총편집장 왕핑(王萍)은 ‘제원’함의 주갑과 같은 수중 유물을 관람하며 이러한 소감을 남겼다. 녹슨 강철은 말을 하지 않지만, 그 자체로 당시 해전의 참혹함과 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북양 수군 장병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비장한 모습을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류궁다오의 중국 갑오전쟁 기념관 해군 공소의 포대 유적 위에서, 기자들은 지금의 평온한 위해 만을 내려다보며, 옛 북양 해군이 여기서 치열하게 싸우다 결국 전군이 몰락한 비극적인 순간을 떠올렸다. 역사의 깊은 흔적과 세월의 무게가 눈앞에 생생히 다가온 듯 느껴졌다.
이 전투가 중국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많은 해외 기자들이 견학 중에 깊이 고민했다. 현지 가이드는 기자들에게, 갑오전쟁의 대패가 청 왕조가 자부했던 ‘천조상국’이라는 환상을 철저히 깨뜨렸고, 30년간 이어졌던 양무운동(务运动) 조차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후 체결된 『마관 조약』은 중국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국권 상실과 굴욕적인 조약으로, 중국의 반식민지화 과정을 크게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실패는 민족적 각성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국 세계교포일보 부사장인 손문명(文明)은 이와 관련된 견해를 밝히며, 류궁다오에서의 패배가 중국 근대 민족주의 각성의 주요한 촉매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수의 사람들이 단순한 기술적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깨닫고, 정치적·사회적 차원에서의 깊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깨달음은 이후 변법개혁과 신해혁명의 발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중요한 계기였다.
참관 활동의 의미는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주최 측은 해외의 주요 중문 언론을 유공도로 초청한 이유가, 국제사회가 중국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역사를 보다 직접적으로 이해하도록 돕고, 중국 국민이 굴욕에서 일어나 민족 부흥을 이뤄낸 역사적 과정을 이해하길 바라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신화보사 기자가 현지 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류궁다오는 현재 전국적으로 주요 애국주의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매년 많은 관광객과 청소년들이 이곳을 방문해 견학과 학습의 기회를 가지며 역사를 되새기고 있다고 한다. 특히 현지 해설사가 전한 메시지가 기자들에게 강한 울림을 남겼다. 그는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단순히 증오를 이어가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과거의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며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일 방문한 해외 중화권 언론 기자들은 카메라와 펜을 통해 류궁다오의 옛 모습을 기록하고 현재의 변화를 생생히 담았다. 그들은 전쟁의 참화로 고통 받았던 해상 방어 전선이 이제 평온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이 안정된 생활을 이어가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 모습을 목격했다. 한때 국치의 아픔을 간직했던 이 바다는 이제 평화와 발전을 견지하며 민족 부흥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동방 대국의 변화를 증명하고 있다.


류궁다오()는 갑오전쟁 당시 북양해군의 주요 기지로 알려져 있다. 1895년, 북양해군은 이곳에서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결국 패배하면서 갑오전쟁이 종결되었다. 이 전쟁의 결과는 중일 양국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동아시아의 정치적 구도에도 심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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